PictureScape2010. 3. 22. 17:31

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9. 4. 14. 18:23
아침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다.
오늘따라 시야가 멀리까지 퍼지는것이 기분좋은 하루 날씨를 예상하는듯 싶다.
간만에 12-24 광각렌즈를 달고, 출근길을 나섰다. 
한적하게 사진이라도 찍을까 싶어 평상시보다 일찍 집을 나섰다. 
아파트 현관을 나오자 마자 몰아치는 바람이 꽤 세다.
역시 바람이 불어서 공기가 깨끗해진 것이였나보다
열심히 페달질 페달질....


중랑천으로 들어서는 입구
하늘이 파랗게 퍼지기 시작한다.
오늘 하루 정말 맑은 날씨가 기대된다

군자교 다리위
군자교 다리위에서 바라보는 중랑천 풍경이다.
그런데 어째 하늘에 구름이 좀....

회사 근처 탄천
서울의 다른 하천보다도 가장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하천이 아닌가 싶다.


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9. 4. 3. 10:42
사진은 지지난주에 찍었는데 포스팅은 2주나 늦는구나.
정말 열심히 블로깅하는것도 정성이 갸륵해야되는구나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여하튼.

지난번 MTC OB 모임이 올림픽 공원에서 있는지라, 답답도하고, 두통도 있고 해서 집에서 일찍 나와서
자전거로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다.
2시에 모임인데 12시반 정도에 도착해서 여기 저기 기웃거리면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한량짓 좀 하고 돌아다녔다.
마누라님의 배려가 없었으면 이런 시간도 없었겠지..
사랑해요. 마누라님~~! ^^
한강에서 올림픽 공원으로 들어가는 자전거길에서 찍었다.
올림픽 공원 안으로 흐르는 성내천이 한강과 만나는 마지막 고비쯤 되는듯 싶다.
길게 드리운 나무가지와 왠지 우중충한 하늘빛이랑 잘 어울린다.

올림픽 공원의 상징같은 초원의 나무 한그루

이것 역시 올림픽 공원의 상징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니 35mm 단렌즈도 무한대 줌렌즈로 변신이 가능하다.
화각 찾아서 열심히 페달질 하면 넣지 못하는 앵글이란 없으리

특별할것 없어 보이는 나무 두 그루가
왠지 시선을 붙잡는다.
언뜻 닮아 보이는 두 그루가 꼭 형제인것 처럼 하늘을 향해 뻣어 있는 모습이
그냥 보기가 좋다.
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9. 3. 19. 10:08
매일 매일 계속되는 야근....
이렇게 야근만 하다 보니 해 떠 있을때 집에 가본지도 한참 된것 같다.
퇴근길은 항상 깜깜한 밤중.
그래도 어제처럼 조금 천천히 달리면서 바라보는 한강의 야경이 퇴근길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난간에 붙어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다.
좀 더 장노출로 빛갈라짐도 표현하면 좋으련만, 삼각대가 없다


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8. 16. 14:51
요즘은 정말이지 시도 때도 없이 틈틈히 비가 오고 있다.
이렇게 비가 왕창씩 내리면서도 뉴스에서 수해 소식이 많이 안나오는거 보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이젠 우리나라도 살만해 졌는가 싶다.
북한은 홍수가 나서 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조만간 ARS로 1000원 성금이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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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틈새에 거짓말처럼 새파란 하늘이 펼쳐졌다.
퇴근길에 걸어가면서 찍어놓은 상쾌한 하늘
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30. 13:20
마치 무슨 안개의 도시에라도 사는것 마냥

매일같이 흐리멍텅한 날씨의 연속이다.

퇴근하다가 버스에서 한강을 찍어봤다.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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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9. 10:57
야근이 잦은탓에 퇴근하다가 하늘 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여름이 되어가면서 낮이 길어진 덕분에 퇴근길에 아직 한참 지고 있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하루종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보면 특별히 찍을것도 없는데 괜시리 들고 다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

이렇게 사소해보이는 것도 찍어보고 나면 뿌듯함이 느껴져서 묵직한 나의 DSLR을 놓고 다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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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진들을 보면서 저렇게 빛이 퍼져나가는 사진이 꼭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비스무리하게 찍혀서 신기하다.. ㅎㅎㅎ
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5. 13:40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리네요.

비내리는 날은 종종 예전 학교다니던 때를 생각나게 해줍니다.


저 1학년 하계훈련 기간이 제대로 장마철이 걸려서 일주일중 비안온날은 마지막날뿐이였던것 같네요.

그때 용인 시내에서 술을 먹고

동기들과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 진입로를 걸어 올라갔던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그 빗속에서 담배한번 빨아보겠다고 손으로 그 비를 막고 담배를 빨기도 했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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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다가 신호에 걸려 한참 서있는중에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창밖에 매달린 빗방울을 보고 있자면, 친구들과 기울이던 술한잔이 생각납니다.
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5. 10:00

본가 아파트 단지 입구 조금 위에 있는 동네와 경희대학교 건물이다.

이렇게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느낌이 참 이국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 동네는 꽤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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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4. 15:31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예쁘던 날

창밖으로 찍어본 풍경

전에 살던 응봉동은 한강변이 보이는 집이였는데, 이사온 이곳은 수풀이 넓게 보이는 시원한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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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4. 15:22

하늘이 참 파랗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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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4. 15:02

출근길에 회사 근처 아파트단지의 놀이터가 문든 눈에 띄었다.

어릴때 내가 놀던 놀이터에는 시소가 없었던것 같다. 그래서인지 다른 동네에 놀러갔다가

시소를 발견하면 꼭 그걸 타곤했었는데...

요즘 애들은 놀이터에서 보기가 쉽지가 않다. 이러다보면 이런 놀이터도 하나둘씩 없어져 버리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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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4. 13:54

평상시에는 신경쓰지않고 다니던 인도변 화분에

어느날 문뜩 눈에 띄어보니 한참 꽃들이 화사하게 피였더라

50미리 최단 초점거리가 멀어서 과감히 화면 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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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4. 13:51
회사 동료 윤대리가 탄천로로 오면 빨리온다길래

올림픽대교를 넘어 바로 고수부지를 통해서 탄천로를 이용해서 출근해봤다

신호도 없고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서 달리기 편하긴 한데 거리가 한 3키로 멀더라...

달리던중 한적해 보이는 둔치어귀에서 한컷~!

강물에 반영된 풍경을 찍어보려 했는데 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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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4. 13:32
자전거로 출퇴근할때 항상 지나가는 올림픽대교

매번 지나갈 때마다 뭔가 좋은 장면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출근하는 시간에는 햇살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밋밋한 사진이 찍히고,

퇴근시간엔 이미 해가져버려서 삼각대도 안들고 다니는 나에게 찍을 수 없는 야경만 남았는데

어느날 좀 일찍 퇴근하고 가는데 때마침 해가 붉게 물들며 지고 있길래

올림픽대교까지 열심히 패달을 밟았지만...

지는해가 더 빨라서 겨우 아래 사진정도 밖에 찍을 수 없었다.

간만에 볼 수 있었던 멋진 노을이였는데

멋진 일몰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잠깐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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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4. 09:40

뭐 제대로 일몰을 찍으러 간것도 아니고

회사 워크샵가서 술먹다보니 창밖으로 해가 지길래 아무 생각없이 찍었다.

50미리 단렌즈에 후드도 없고 유리창에 대고 찍었더니 불빛 반사되고 난리였다.

포토샵으로 형광등 불빛 반사된거 찍어서 지워주고나니 그나마 좀 볼만해졌다.. ㅎㅎㅎ 포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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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
PictureScape2007. 7. 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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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금까지 써왔던 50미리 단렌즈와는 다르게 광각의 시원함이라던가 그런게 느껴지기는 하는데
이 렌즈로 구성할 수 있는 앵글이라던가 그런게 쉽지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위 사진처럼 기분좋게 하늘을 펼쳐 줄 수 있는 특징이 있는 렌즈라는걸 알게 되었다.

Posted by 一劍一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