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Scape2007. 7. 4. 13:32
자전거로 출퇴근할때 항상 지나가는 올림픽대교

매번 지나갈 때마다 뭔가 좋은 장면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출근하는 시간에는 햇살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밋밋한 사진이 찍히고,

퇴근시간엔 이미 해가져버려서 삼각대도 안들고 다니는 나에게 찍을 수 없는 야경만 남았는데

어느날 좀 일찍 퇴근하고 가는데 때마침 해가 붉게 물들며 지고 있길래

올림픽대교까지 열심히 패달을 밟았지만...

지는해가 더 빨라서 겨우 아래 사진정도 밖에 찍을 수 없었다.

간만에 볼 수 있었던 멋진 노을이였는데

멋진 일몰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은 잠깐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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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一劍一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