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Scape2007. 7. 9. 10:57
야근이 잦은탓에 퇴근하다가 하늘 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여름이 되어가면서 낮이 길어진 덕분에 퇴근길에 아직 한참 지고 있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하루종일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보면 특별히 찍을것도 없는데 괜시리 들고 다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가

이렇게 사소해보이는 것도 찍어보고 나면 뿌듯함이 느껴져서 묵직한 나의 DSLR을 놓고 다닐 수가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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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진들을 보면서 저렇게 빛이 퍼져나가는 사진이 꼭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비스무리하게 찍혀서 신기하다.. ㅎㅎㅎ
Posted by 一劍一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