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my life2008. 7. 21. 11:28
7월 OB모임 당일

일어나보니 역시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있다

인경이한테 전화해서 테니스 취소하라고 하고, 모임은 알콜 모임으로 대체...

장소는 이왕에 먹는 술. 물좋은데서 먹자고 강남역으로~

이번 모임은 99학번 여후배들이 대거 등장....

인경이, 주형이, 지영이, 진미, 원경이, 현진이.... 이게 다였나? ㅎㅎ

하여간 1차로 강남역에서 삼겹살에 소주 좀 즐기고 있는데 오래간만에 한성형이 오셨다.

2차로는 조금 조용히 숨고르고 먹을데를 찾다가,

한성형이 잘 안다는 이대원~(이태원)으로 택시 타고 이동했다.

일본식 주점이라고 해서 갔는데...

오호~~~ 일본식 재즈바 주점? 이런 느낌이다. 술도 맛있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또 오래간만에 선후배들 만나서 술을 한잔 하니 기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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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학번 여후배들... 여후배들 자주 볼려면 술모임을 자주 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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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삼겹살집에서 김치 국물의 두 피해자 진미와 인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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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온 원경이, 술모임에 안빠지는 지영이, 그리고 아기공룡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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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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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한성형님~
잘 먹었습니다~~~~!
元禄(げんろく)라는 사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제 저희들 입맛 높아져서 싼 사케는 못먹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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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의 청3점...
모임에서 남자가 이렇게 적기도 처음~ ㅎㅎ



ps. 어두운데서 사진을 찍어대서 색감도 이상하고, 흔들리고 난리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되새길 수 있으니 좋은사진~~ ^^;
Posted by 一劍一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