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my life2008. 7. 6. 10:07
7월 5일 인숙이 누나의 결혼식

토요일에 치러지는 데다가 장소도 수원인지라

모처럼의 토요일에 일찍부터 부산을 떨어서 지하철을 타고 수원을 향했다.

용산에서 탄 직행 노선 덕분에 결혼식보다 무려 1시간 반이나 먼저 도착해버린 나....

할게 없다.. 수원역을 어슬렁 거리며 셔틀 버스를 찾아보다가 날도 덥고 귀찮아서

택시를 잡아탔다. 근데... 꽤 가더라... ㅎㅎ

뭐 하여간 결혼식장인 리츠호텔에 도착하고 들어가보니 신부대기실에 신부마져 아직 없다.. ㅋ

동네를 어슬렁 거리며 은행 찾아서 돈 좀 찾아야지.

대출(?)을 부탁한 사람들 것까지 하면 6인분치 축의금을 내야하는데 현금 팍팍 뽑자~

은행에 갔다 다시 오니 슬슬 식장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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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숙이 누나, 드디어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누님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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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학번 후배들도 와서 자리를 채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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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이 사진 한방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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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기 빵아도 예쁜 딸이랑 같이 왔다.
갑자기 내린 비에 홀딱 젖어서 안타까운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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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고서는 얼굴한번 보기 힘들다는 진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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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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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99학번 후배들도 예쁘게 차려입고 누님의 결혼식에 참석,
아~ 물론 93학번 선배들도 많이 오고, 했지만 왠지 다들 나의 카메라를 피하고,
어떻게 한번 찍어도 나의 어설픈 사진 실력에 사진이 제대로 안나와서 증거 사진이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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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인숙 누나.
누나 너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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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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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랑 신부 맞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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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사 자알~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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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 인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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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에게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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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커팅 & 러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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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친구분의 열정적인 축가 독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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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하와 박수, 그리고 폭죽 세례를 받으며 퇴장...
이제 남은건 열심히 사진 찍는것 뿐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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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숙누나의 부케는 올해 11월에 결혼 예정인 99학번 인경이가 받았습니다.
역시 우리 후배답게 불규칙한 부케 투척도 거뜬히 한방에 받았습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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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신부의 키스 타임~, 저돌적인 인숙누나의 키스 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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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Posted by 一劍一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