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C OB 8월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20여명 정도의 인원으로 재미있게 놀다 왔네요.
오래간만에 볼 수 있었던 선배님들과 후배들 그리고, 쑥쑥 자라나고 있는 2세들까지....
사진을 꽤 찍었는데 70장 정도만(?) 올려볼께요 ^^
이왕 놀러가는거 부지런히 일어나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11시 30에 도착하고 보니 역시 저희가 1등~~~!!
그리고 만수형네가 도착했네요. 만수형은 같은 장소에 2주전에 왔다가 또 왔습니다. ㅎㅎ
익숙해서인지 동학이는 수영장에서 신나게 놉니다. 엄청나게 뜨거운 날씨에 수영장 물놀이는 정말 시원하고 좋죠
하나 둘씩 모여드는 사람들.
얼마전에 좋은 소식을 날려준 지영이네요. 마음이 가벼워져서인지 즐겁게 웃고 즐기는군요.
어린이 수영장에는 괴수가 한마리 살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하는것도 무서운 수영장 괴수... 눈도 살짝 풀린것이 약기운이 제대로 오른것 같네요.
괴수가 있는지도 모르고 한가로이 물놀이를 즐기는 주형이.
괴수의 습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잠시 묵념....
인생의 쓴맛을 한번 보고 대피나온 주형이
괴수를 잘~ 길들이면 이런 기능도 있지요.
역시 학번이 깡패 ㅎㅎ
한가로이 물에 발담그고 구경하고 있는 동현이.
마누라는 친정에 보내놓고 혼자서 놀러온 부러운 동현이
예쁜 후배들
물놀이로 가장 즐거운건 역시 아이들이죠.
동학이는 물에서 사네요
만수형님도 아들과 놀다보니 동심으로 돌아가셨네요.
토마스 매니아 석현이. 수영복도 역시 토마스~!
처음엔 쑥스러운지 물로 안들어가더니 나중엔 석현이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석현이의 앙징맞은 힙라인과 토마스
민선형과 즐겁게 놀고있네요.
눈에 뭐가 들어갔나보네요.
석현이 A/S는 연우누나가 책임지고 있네요.
다함께 즐거운 물놀이
침몰하는 우주 괴수.. 아니 수영장 괴수
작은 연못에서 낚시도 할 수 있는 팬션이였습니다.
민선형한테 강습을 받고 낚시에 몰도하는 후배들
이만큼이나 잡았지만, 방생~!
이제 즐거운 저녁 시간이 다가옵니다.
목살 숯불 구이에 조개구이, 소세지 구이까지
OB 엠티는 먹을건 확실하게~~~
10월달에 결혼하는 재원형과 예비형수님도 바쁜 일정에도 시간내서 와주셨네요.
병환이도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사진기 주인과 사진을 주로 찍은 소영이...
덕분에 소영이가 찍힌 사진이 별로 없네요.
어느새 광란의 밤이 찾아왔습니다.
말그대로 광란의 밤....
다음날 선배들이 팬션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녔다는 소문이....
공기좋은 곳에서 잘먹고 마시니 기분이 너무너무너무~ 좋더군요.
병환이는 아무리 기분이 좋아도 언제나 브이~
수영장 괴수가 이번엔 불꽃괴수가 되어 나타났습니다.
과연 이들 사이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가요?
기복이 안습사진이.....
그래도 브이는 했으니 컨셉으로 눈감은걸로 생각할렵니다.
호수(라고 쓰고 괴수라고 읽음) 도 이젠 좀 피곤한가보네요.
다함께 눈이 풀려가다보니
앗~ 어느새 아침이.....ㅡ.ㅡ
MT 단체 사진입니다. 먼길 달려와준 선후배님들 덕분에 즐거운 엠티였습니다.(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팬션을 나와서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이젠 바다에서 물놀이를.....
대원이는 물을 겁냅니다.
물에만 들어면 다리가 오그라 들어요 ㅎㅎ
만수형네 세식구... 아니 뱃속에 둘째까지 네식구네요.
동학이는 모래 놀이가 한창이네요
한가롭게 해변가에서 돗자리를 깔고 놀고있는 후배들
닭살 커플입니다.
두사람이 5미터 이상 떨어지는걸 본적이 없내요. ㅎㅎㅎ
사진을 찍어달라는 해변에 놀러온 처자들.
호수의 본능이 꿈틀대기 시작하나보네요.
호수의 표정에 주목~!
앗~! 공이 굴러가네요. 미친듯이 공을(?) 향해 달려가는 호수
아.... 같은 일행으로 정말 쪽팔리네요.
대원이는 이제 졸려서 더이상 못놀겠네요.
동학이와 호수와 주형이는 동갑이랍니다. (정신연령 기준)
역시 승민~!!
천진난만 주형이
매번 괴수의 습격을 받는것이 불쌍하기까지 하네요.
저는 10개월짜리 아들내미랑 신나게 놀았지요 ^^
물개 석현이는 바다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슬리퍼 단체 사진
